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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스토리

이지혜 오요리아시아 대표

2023-02-16·조회 450·밴드

밴드는 소셜임팩트 비즈니스 전문 지원기관으로

2021년 첫 번째 임팩트 투자 파트너로 오요리아시아와 함께했습니다.

오요리아시아는 서비스업을 통해 아시아의 빈곤 여성 및 지역주민의 사회적경제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입니다. 비쿱(B-Corp, B Corporation) 인증 기업이기도 합니다.

오요리아시아 이지혜 대표님에게 사업파트너로서 밴드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이지혜 오요리아시아 대표


INTERVIEW

사회적경제에 대한 높은 이해로

투자 프로세스도 남달라


Q. 오요리아시아가 밴드에서 투자를 받게 된 배경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외식업 시장의 변화가 큽니다. 외식업 사회적기업으로 피할 수 없는 상황이고 여전히 그 과정의 중심에 있습니다. 이 변화와 다음 단계의 외식업에 대한 전망을 고민하던 중, 밴드를 만났어요. 밴드는 오랫동안 사회적경제에 몸을 담았던 구성원들이 운영하는 조직이라 1세대 사회적기업을 다각적으로 이해하고 있기에 제가 적극 투자를 제안했어요.


Q. 이번 투자는 밴드에게 1세대 사회적기업의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새로운 소셜임팩트 창출의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투자였습니다. 오요리아시아에는 이 투자가 어떤 효과가 있었나요?

2년째 코로나19를 겪으며 정부의 외식업장 영업제한 조치를 경영적으로 견디기 어려웠습니다. 잠정 휴업하거나 구조조정도 고민했죠. 그러나 코로나19 시기 외식업은 사업을 유지하고, 제대로 된 식사를 제공하며, 일자리를 줄이지 않고 유지하는 것, 즉 임팩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2021년 가을, 밴드의 투자 이후 오요리아시아는 기존 사업들을 구조조정했습니다. 2022년 3월 현재는 신규 사업을 기획하고 현재 실행 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 대한 논의도 밴드 투자본부와 함께하고, 피드백도 받고 있습니다. 


Q. 다양한 임팩트 투자 시장에서 밴드가 오요리아시아의 임팩트 투자처가 되었는데, 다른 투자와 차별성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와 기업가에 대한 충분한 이해입니다. 물론 기업 확장성에 대한 기대치에 맞춰 투자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임팩트나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에 투자 프로세스가 달랐던 것 같아요예로 투자 내용을 투자 전문가가 공동으로 점검하고 업그레이드 해주며, 후속 투자를 고민하며 선투자를 해준다는 점이 그러합니다. 


Q. 밴드가 임팩트 투자기관으로 어떻게 발전하길 바라나요?

코로나19로 많은 사회적기업들이 우리와 같은 어려움에 봉착해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1~2년 간은 아마 사회적경제 생태계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ESG며 기후위기 등 사회적경제가 해결해야 할 사회 문제는 더 많아지겠죠. 

그럼에도 밴드는 좀 더 현재 한국 사회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현안에 집중해주면 좋겠어요. 밴드는 현장조직을 잘 이해하고 멤버십이 좋으며, 무엇보다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공제기금을 운영하는 의미있는 투자기관이니까요. 


설립 10년 이상 된 사회적기업들을 대대적으로 점검하거나, 현장조직들과 공동으로 해결 과제를 찾고 대안을 만들어가는 그런 노력들이요. 투자는 미래를 기반으로 하지만 현재 기반이 되는 현장을 무시하고 미래에만 투자하는 건 의미가 크지 않은 듯해서요. 


Q. 오요리아시아의 향후 계획은?

지난 4~5년간 제주, 강원 등에서 진행해온 외식업 창업 엑셀레이팅 사업의 프로그램을 ICT화 하는 신규 사업을 준비 중입니다. 아시아에서 외식업과 서비스업을 기반으로 사회경제적 자립을 하는 미션을 더 확대하려 합니다. 지난 7년간 네팔 카페미띠니를 인큐베이팅하며 3호점까지 투자·확대했던 사업을 아시아 빈곤지역에서 어떻게 소셜프랜차이징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도 이어갈 생각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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